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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광주銀 IT업그레이드 ‘자체적으로’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07 20:01

RFP 없이…한국IBM과 한국HP가 진행

각각 5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계열 경남·광주은행의 IT시스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자체 진행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업그레이드를 위한 별도의 RFP(제안요청서)는 배포되지 않을 전망이다.

7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남·광주은행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별도 사업자 선정 없이 기존 시스템 구축 사업자 중심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한 상태다. 또 각 은행 및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전산 인력이 대거 투입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존 구축 사업자인 한국IBM과 한국HP가 경남·광주은행 각각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국IBM과 한국HP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경남·광주은행은 프로젝트 세부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 내로 프로젝트에 들어가 3개월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연말까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현재 경남·광주은행 전산시스템은 지난 1994년 구축돼 10년이 넘어 노후화 돼 있기 때문에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IT업그레이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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