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 CNS는 미래사업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내 u-City사업팀, 미래사업팀, RFID·USN사업팀, u-컨버전스사업팀, 해외사업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G CNS는 신기술을 이용한 미래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다양한 사업모델과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신기술이 통합된 대규모 복합 선제안형 신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서 검증된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정부의 경제협력차관 공여대상 국가와 해외법인이 설립된 국가를 전략지역으로 분류하고 국내서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특화된 장비 및 솔루션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즉, LG CNS는 해외서도 서울시 신교통카드사업과 같은 현지 사정에 맞는 복합 선제안형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LG CNS 한지원 미래전략사업부문장은 “신기술이 적용된 신사업과 해외사업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추진방식과는 차별화된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사업부, 영업, 연구개발 등 다양한 조직간 시너지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점차 악화되고 있는 IT서비스시장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과 고수익 달성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