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경남·광주은행 바젤Ⅱ 프로젝트를 진행할 사업자로 LG CN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LG CNS는 코바IT, 윌비솔루션, 이밸류,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경남·광주은행은 이르면 내달 최종 계약을 완료하고 프로젝트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 프로젝트는 내년 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광주은행은 △여신 인프라 개선 △신용위험 측정시스템 구축 △그룹통합 RDM간 데이터 인터페이스 개발 등을 진행한다. 신형평가 모형 개선 및 재개발은 광주·경남은행 모두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LG CNS 컨소시엄 이외에도 한국IBM, SK C&C 등이 사업자 선정 경쟁에 참여했다.
한편, 우리은행 신용리스크 프로젝트 사업자로는 SK C&C·액센츄어·SAS코리아 컨소시엄이 선정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