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9월 국내 처음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KB mobile 뱅킹`은 해킹이 불가능한 IC칩기반과 3중 보안체계 및 PIN잠김 기능으로 보안성이 뛰어나다.
인터넷뱅킹과 동일한 최저 수준의 금융수수료로 언제, 어디서나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모바일뱅킹 사용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국내은행의 대표적인 모바일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지점에서 모바일칩을 발급받은 임모씨(22세)는 "모바일뱅킹이 편리하다는 직원의 권유로 가입을 했는데 사용해보니 빠르고 편리하다"고 말하며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에 기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KB 모바일뱅킹은 계좌조회·이체, 지로납부 CD·ATM을 이용한 현금출금 등의 기본적인 뱅킹 업무 외에도 주택청약, 교통카드, 증권, 복권, 신용카드, 여행보험, 외화환전·송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모바일 지급결제(에스크로), 모바일 공과금 납부(EBPP), 타행 호환 RF 서비스 적용 등의 지속적인 금융서비스 확대로 고객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