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LG CNS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동안 매출액 약 3456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달성했다고 경영 실적 잠정치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26%, 영업이익은 약 225% 대폭 증가한 수치다. 또 LG CNS는 공개 경쟁시장에서 작년 대비 59% 상승한 약 2157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05년 1분기는 1357억원)
LG CNS는 올해 방위사업청의 군사정보통합관리체계(MIMS) 2단계 사업, 행정자치부의 시군구 행정처분 초기자료 DB 구축사업, 대한생명 ERP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LG CNS 한 관계자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인 2조원과 1200억원을 달성하는데 시작이 순조롭다"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2%와 19.4% 상승한 목표치"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기존의 SI시장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