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IBM은 ‘이노베이션을 향한 문’이라는 주제로 ‘IBM 소프트웨어 심포지엄 2006’을 열고 비즈니스 통찰력과 기술의 통합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유연한고 개방적인 소프트웨어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IBM은 △SOA(서비스지향아키턱처)를 기반으로 한 혁신(웹스피어) △정보의 비즈니스 가치를 놓이는 혁신(정보관리) △인프라 관리를 위한 혁신(티볼리) △신개념 협업을 위한 워크플리이스의 혁신(로터스) △소프트웨어 개발의 혁신(래쇼날) 등 브랜드별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또 ‘유비쿼터스 기술 혁신’과 ‘오픈 스탠다드 기반의 개발혁신’ 트랙을 별도로 개설해 관련업계 뿐 아니라 개발자 및 학계 관계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IBM 소프트웨어그룹 마케팅 전략 총괄 조셉 다마사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유연하고 시장 대응력이 강한 온 디맨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와 IT의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SOA는 비즈니스의 요구를 IT아키텍처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개념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박정화 전무는 “IBM은 사람, 프로세스, 정보의 통합을 지원하는 폭넓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 산업별 관계자 및 학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