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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보안카드 이용방식 변경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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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4-24 16:59

보안 강화…2회에 나눠 번호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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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부터 전자금융거래 시 사용되는 보안카드 이용방식이 변경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은 기존 1회 지시번호를 요구해 4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던 방식에서 2회 지시번호를 요구해 첫 번째는 앞 2자리를, 두 번째는 뒤 2자리를 조합해 입력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는 보안카드 유효 비밀번호 개수를 확대해 해킹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보안카드의 유효 비밀번호 개수가 확대돼 현행보다 안전성이 높아졌다. 또 거액이체, 공인인증서 발급 등 위험성이 높은 전자금융거래에 대해서는 향후 일회용비밀번호발생기(OTP)를 도입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OTP는 개발 금융회사가 각각 별도로 도입할 경우 막대한 비용과 이용자들이 여러 개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돼 금감원은 한 개의 OTP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토록 OTP 통합인증센터를 오는 12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이용자들이 사전에 금융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안카드 이용방법을 확인해 사용에 착오가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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