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 2006`는 세계 최대의 방송 장비 및 컨버전스 솔루션 전시회로 쌍용정보통신은 국내 SI업체 최초로 DMB솔루션과 IPTV등 각종 디지털 미디어 컨버전스 관련 솔루션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쌍용정보통신의 `Spor-DMB 솔루션`은 DMB를 이용한 무선 방송과 데이터 방송서비스 시스템으로 경기장내 방송센터를 운영하는 SW일뿐 아니라 관객이 경기장 내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방송에는 실시간 중계 뿐 아니라 경기관련 정보, 뉴스, 지난 경기 재방송, 안전정보 등과 관련된 채널들이 송출된다.
쌍용정보통신은 3월 Spor-DMB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될 카타르에서 최근 시연회를 갖고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컨버전스사업팀 김성진 이사는 "Spor-DMB 솔루션은 특별한 기술 선점효과가 있는 것으로 향후 해외 DMB 구축사업 진행시에도 표준화 솔루션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상파DMB로의 연계 구축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