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건설교통부 및 금융기관,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초로 인터넷청약이 도입된 판교분양 마감 결과 총 청약자 47만명 중 88%인 41만2천명이 인터넷으로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판교청약 관련해 공인인증서 발급 건수는 92만9천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 인터넷청약 ‘41만명’ =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 된 판교 인터넷청약은 무엇보다도 예상보다 청약 신청자가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체 청약 인원은 수도권 내 청약 가능인원인 216만명 중 21.8%인 46만7천명이고 이 중 88%인 41만2천명이 인터넷 청약을 이용했다. 이는 이번 인터넷청약을 위해 발급된 공인인증서 건수인 92만9천건에 비해서도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정부 및 금융기관들이 청약시스템 서버 용량을 증설해 시간당 접속능력을 8만에서 49만명으로 확대하고 비상대책반을 마련,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
정부는 청약기간 중 해킹 관제시스템을 가동했고 해킹 징후가 있을 경우 즉각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협조키로 사전대책을 강구한 바 있다.
또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청약 관련 은행권과 야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정보통신부,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많은 관계기관과 공조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번 인터넷청약은 후진적인 청약 문화를 개선하고 이에 따른 교통감소로 일일 34억~36억원, 사이버모델하우스 개관 후 18일 동안 617억~832억원의 효과를 본 것으로 건설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인터넷청약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일부 제도를 보완해 대규모 주택단지를 분양하는데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 포털·부동산정보 사이트도 인기 = 이번 판교분양은 인터넷청약과 함께 사이버모델하우스도 처음 도입됐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포털사이트와 부동산정보업체, 해당 건설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됐다.
지난 17일 현재 2개 포털사이트와 7개 부동산정보회사 홈페이지 방문 횟수는 일평균 62만건, 누적방문 1570건에 이르는 등 활발하게 운영됐다. 이로 인해 포털 및 부동산정보업체 사이트들도 판교청약 인기에 힘입어 덩달아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판교 인터넷청약은 당초 마지막 날 방문자가 크게 늘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첫날 방문자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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