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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신드주정보 정통부장관 `현대정보 벤치마킹`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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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4-10 17:10

시스템 통합 관리위한 데이터센터 컨설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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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신드(Sindh) 주정부 정보통신부 무하마드 노만 사이갈 장관이 방한 일정 중 현대정보기술을 방문하는 등 국내 IT기술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10일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의 일정으로 방문한 파키스탄 신드주정부 사이갈 장관이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IT관련 벤치마킹에 나서 현대정보기술의 용인 데이터센터를 견학했다. 현대기술정보 견학을 통해 사이갈 장관은 서울시 요일제 RFID 시스템, 바이오솔루션 등에 대한 IT선진기술을 소개 받았다.

이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을 방문하고 한국과 파키스탄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건국대 병원을 방문해 의료시스템에 대한 안내를 받고 파키스탄 현지에 적합한 의료서비스 모델과 효과적인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이 보유한 용인 데이터센터의 규모와 첨단 보안 설비,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파키스탄의 각 정부 기관이 별도 보유중인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따라 향후 현대정보기술은 기존 소프트웨어 패키지 수출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상품화해 해외 수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사이갈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정부기관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우수한 IT협력회사와 함께 파키스탄의 중장기 국가 정보화 로드맵을 구성할 계획이다.

사이갈 장관은 "향후 한국 정부기관 혹은 우수한 공공 정보화 기반을 갖춘 행정기관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점진적인 공공 및 행정 전산 시스템을 구축, 명실상부한 E-파키스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은 "한국 IT의 우수성을 이미 현대정보기술의 파키스탄 중앙은행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입증한 바 있다"며 "향후 파키스탄 국가 정보화의 기본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인 계획과 우호관계하에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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