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기획실 김승익 실장은 “금번 조직개편의 큰 틀은 지난해에 이어 이노비즈IB 특화전략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리테일부문의 현장밀착 관리기능을 강화하는쪽에 중심을 뒀다”며 “지난해 IB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IB 전문증권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는 각 그룹(기업금융1, 2그룹, 리테일 및 기획그룹)간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이노비즈IB특화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신설돼 관심을 모았던 이노비즈IB센터는 독립성 및 기능을 대폭 강화해 컨설팅파트/RM파트/ES(Equity Management)파트 등 3개 파트로 분리, 운영된다. 컨설팅파트는 이노비즈 기업의 컨설팅업무를 수행하고, RM파트는 핵심기업고객의 관리 및 서비스업무를, ES파트는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국내외 자금의 펀딩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리테일 및 기획그룹내에 KAM(Key Account Management)팀을 신설, 핵심고객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