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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조직 `자원 최적화`가 가장 시급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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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4-04 14:17

CA, 100여개 R&D선도기업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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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조직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자원 최적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웃소싱이 R&D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는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는 상태다.

3일 한국CA는 본사가 100여의 세계적인 R&D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동향 및 전망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함게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관리 기술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공적인 솔루션으로는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 솔루션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웃소싱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도 불구, 참여 기업의 60% 가 R&D 기지의 세계화나 아웃소싱은 제품 개발의 성공 여부에 거의 혹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기업들이 R&D 분야의 주요 동향으로 꼽은 요인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R&D 참여`(70% 이상)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압력`(60% 이상)을 들었다.

특히 조사 참여 기업의 85% 이상이 R&D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로 업무 참여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꼽았다. 이는 R&D 인력을 충분히 보유한 기업들조차 인적 자원을 파악, 배치 및 최적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원 최적화는 아래 언급된 여타 R&D 문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번 조사 결과 기업들은 R&D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중 PPM 솔루션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중 69%가 PPM 솔루션을 R&D의 주요 기술 솔루션으로 꼽았다. 그외에도 응답 기업의 48% 및 44%가 각각 문서 관리 솔루션과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R&D 과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술이라고 답했다.

김용대 한국CA 사장은 "CA의 이번 조사에서 PPM 솔루션이 가장 성공적인 R&D 지원 솔루션으로 선정된 것에서도 나타났듯이 향후 국내에서도 IT거버넌스 및 R&D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CA 클레러티가 그 시장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CA는 R&D의 주요 기술로 꼽힌 PPM 솔루션인 클레러티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이를 위해 IT거버넌스에 대한 산업계 인식 제고가 필수라고 판단해 IT거버넌스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관련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IT거버넌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국내외 성공사례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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