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이사인 정 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나와 지난 1981년 대우조선공업(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후 2001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선임돼 4년7개월만인 지난 2월 사임했다.
정 회장은 "변화의 선봉에서 회사의 비전을 만들고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일이 CEO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대우정보시스템을 첨단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거듭나도록 임직원이 함께 발전시켜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