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처음으로 소호업황지수와 소호폐업예측지수를 개발함으로써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소호대출에 적용한 상품이다.
‘소호통장하나로대출’은 소호지수를 활용해 월평균 카드 매출액의 6배까지 인정받아 최고 7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 가입자는 지역과 업종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가 차별화된다. 최저 대출금리는 7.91% ~9.61%(신용등급 B등급, 통장대출)이다.
소호지수는 과거 2년 동안 전국을 139개 지역과 26개 업종으로 분석했다.
지역별, 업종별 소호 업체수 및 매출액의 증감 등 매출행태와 인구통계자료, 도소매업 판매액지수, 서비스업 활동지수, 소상공인 경기동향 지수 등을 감안해 은행 자체적으로 미래성장업종과 폐업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모델이다.
소호지수가 100 이상인 지역 및 업종인 경우 성장지역 및 업종으로 예상되며 100미만인 경우 향후 저성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