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BC카드 PI프로젝트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LG CNS, SK C&C, 미라콤 3개 업체가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BC카드는 솔루션 설명회와 BMT(벤치마킹테스트)를 진행한 후 내달 7일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BC카드는 신용카드 업무 관련 모든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PI를 진행하게 된다. 또 가맹점 모집, 상품개발, 고객상담 및 민원처리 업무 영역, 내부 요청사항 처리업무에 대해 우선적으로 프로세스 자동화를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프로세스에 대한 효과적인 측정 모델 등의 체계도 구축한다.
한편 LG CNS는 핸디소프트를, SK C&C는 파일넷을, 미라콤은 자체 솔루션을 가지고 제안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