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IBM, 금융권 차세대 시장 공략 강화

신혜권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3-23 17:05

차세대시스템 방향 및 구축 전략 세미나 개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IBM이 기업, 우리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경험을 통해 올해 금융권 은행 및 보험권의 차세대시스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나섰다. IBM은 지난해 차세대시스템 시장 공략을 위해 COE(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했다.

23일 한국IBM은 금융권 대상으로 한 `IBM의 차세대시스템 방향 및 구축전략 세미나`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권 차세대 시장은 전통적으로 IBM이 강한 분야라며 테크놀로지와 컨설팅을 접목해 금융기관이 가치와 혁신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BM BCS 정일만 파트너는 "향후 은행산업은 대단히 복잡한 고객 요구가 혼재된 매우 전문화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테메노스와 e뱅크 솔루션 보유 = 한국IBM은 은행 전산시스템은 90년대 들어 비용에 대한 압박으로 통합시스템으로 전환되기 시작했고 이후 유연성과 빠른 상품 출시 등을 위해 콤포넌트 중심으로 변화됐다. 앞으로는 기술의 혁신으로 플랫폼이 중립적인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IBM은 차세대시스템이 차지하는 은행내 업무는 상품 생산, 프로세스, 상품의 개발·판매, 리스크 관리 등 은행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차세대시스템의 목표는 현재 시스템의 문제 해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은행 환경 변화에 맞춰

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IBM BCS 이은중 실장은 "한국IBM은 테메노스사의 `TCB`와 한국IBM의 `e-뱅크`를 주요 코어뱅킹 솔루션으로 갖고 있으며 다수의 전문가 집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우리, 기업은행에 IBM 코어뱅킹 솔루션을 도입해 차세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바 있다"고 말했다.



◇ 환경변화 대응위해 핵심역량 강화 = 한국IBM은 보험시장에 대해 개방화, 규제완화로 인해 경쟁이 가속화돼 기존 생손보사 뿐 아니라 단종 보험사, 은행, 투신, 증권 그리고 방카슈랑스 등 새로운 경쟁자의 신규 시장진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보험 산업은 경쟁영역의 확대, 소비자 변화, 보험시장 구조조정 본격화 등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뤄져야 수익성을 담보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보험권은 가격자유와, 고객 니즈의 다양화, 신규 채널의 시장 진출, 새로운 경쟁환경, 금융환경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상품개발 △채널 시너지 △보험고객 분석 △직원설계사 역량 △리스크 관리 △보상관리 △IT인프라 등의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국IBM 차세대 보험시스템을 위해 컴포넌트서비스 모델, 프로세스 모델 및 데이터 모델 등 비즈니스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IAA2005와 설계 및 구현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CAFI,J2EE기반의 시스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NEFSS를 보유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