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센터H`는 기업 네트워크 상에서 기존보다 10배 이상 빠른 데티터 전송속도를 발휘하는 강력한 블레이드 시스템으로 고성능 인프라나 컴퓨팅 파워를 원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오는 3분기에 선보일 `셀 블레이드`는 9코어 셀칩을 사용한 최초의 서버로 연산 집약적인 작업과 광대역 미디어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업무가 필요한 기업을 위해 설계된 `IBM 셀 BE` 프로세서 기반의 멀티 코어 블레이드 서버다.
고성능 블레이드 센터 주요 수요처는 금융, 소매, 보건, 생활과학, 통신업계 등으로 주로 고성능 분석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웨어하우징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데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 최상의 와트당 성능을 자랑하는 듀얼 코어 `블레이드HS20`은 고객이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냉방비를 낮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주로 전력소비가 높은 닷컴업체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