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상반기 내로 신시스템 구축과 BPR 구축 프로젝트의 사업자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 건립이 완공될 예정인 안성 제2전산센터는 하반기부터 수원 백업시스템이 이전되고 인력들도 이동이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5월 본격 출범하게 될 농협 IT자회사는 자본금 300억원, 100명 미만 정도의 인력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IT자회사는 점진적으로 확대 돼 향후에는 농협 전 계열사의 IT 쉐어드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농협은 카드신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