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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소, 이제는 숫자로 만든다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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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3-02 13:57

넷피아, 숫 자형 인터넷주소 서비스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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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기 쉬운 연상용 숫자들이 기업의 마케팅 도구로 크게 활용됨에 따라 인터넷주소를 숫자로 표기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

넷피아 2일부터 숫자형 인터넷주소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숫자형 인터넷 주소는 `119(화재신고)`, `112(범죄신고)` 등의 긴급 전화 및 `2424(이사이사)`, `8282(빨리빨리)` 등의 연상 숫자를 인터넷 주소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실제 어린이 영어교육기관인 국제어학개발원은 `영어친구`라는 연상의미를 떠올릴 수 있는 `0579`라는 숫자형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쉽게 사이트를 방문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쓰리세븐의 경우 `777`, 꽃배달 전문업체인 1004플라워는 `1004`라는 숫자형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했다.

넷피아의 이금룡 대표는 "홈쇼핑, 통신판매업체, 이사, 택배, 음식배달 업체, 060, 700 등의 서비스업체, 국제전화 서비스업체 등과 같이 전화번호가 회사의 상호나 서비스명 만큼이나 중요한 기업에서 숫자형 한글인터넷주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숫자형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기업 뿐 아니라 개인들도 휴대폰 번호를 미니홈피나 블로그의 인터넷주소로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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