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지점 신설을 기념해 청담지점에 한하여 연 복리 5.54%(단리 5.4%)의 정기예금을 3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솔로몬저축은행의 여타 지점은 연 5.43%(단리 5.3%)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영업 개시일 청담지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6일 청담지점 앞에서는 최근 광고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솔로몬저축은행의 공중파TV 광고 <열정> 편을 소재로 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TV광고에 등장하는 ‘칭기즈칸’과 ‘양치기’가 현실로 뛰쳐나온 듯한 실감나는 복장 차림으로 지점 방문 고객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등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담지점은 지리적으로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해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영업 전략상 중요한 지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다수의 대형 아파트 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수신 고객의 이용이 편리하며,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가•벤처기업•호텔 등이 위치하고 있어 여신 영업에 이점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자산 2조3500억원, 총 자산 3조3000억원을 달성한 솔로몬저축은행은, 기존의 을지로•테헤란로•압구정•방배•서초•도곡 영업점에 이어 일곱번째 영업점인 청담지점을 신설함으로써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청담지점은 위치상 강남과 강북 고객들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점 신설로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선도 저축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