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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스 회사채발행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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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14 21:14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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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스가 마침내 회사채를 발행하게 됐다.

시장에서 회사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의미에서 향후 회사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타리스는 14일 한신정과 한신평으로부터 회사채발행 예비등급 BBB+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00억원대의 회사채를 12월중에 발행할 계획이다.

스타리스의 회사채 등급은 한국캐피탈, 한미캐피탈, 효성캐피탈과 비슷한 수준이고, A등급 이상인 산은캐피탈, 신한캐피탈, 현대캐피탈, LG카드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A 등급 이상을 받은 회사들이 모두 캡티브사나 은행의 계열사인 점을 감안하면 스타리스는 모기업 없이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셈이다.

특히 신용카드사를 제외하면 여전업계 전체에서 회사채 발행이 가능한 신용도를 갖춘 곳이 10여곳을 넘지 않아 스타리스는 업계의 상위군에 속하는 계기가 됐다.

스타리스는 이달안에 회사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아래 기관과 발행조건에 대해 논의를 벌이고 있다. 회사채발행은 조달비용 감소 등 회사경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우선 과거처럼 담보를 제공하고 단기로 은행에서 차입하는 것에 비해 장기자금조달이 가능해져 경영에 한층 여유가 생겼다.

이에 따라 조달비용이 낮아지고 시장에 회사이름이 알려져 영업확대도 가능해지게 됐다.

스타리스 관계자는 “회사채발행을 통해 조달비용절감 영업확대 등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곳 저곳에서 자금을 대주겠다며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그동안 자산건전화와 수익구조가 개선되면서 달라진 회사 분위기를 전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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