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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기업 유상증자 통한 자금조달 265% 증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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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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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활황으로 기업들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오늘 올 11월말 현재 전체 상장기업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1조272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6730억원에 비해 100%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장별 유상증자 현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24사 3010억원으로 지난해 31사 4067억원에 비해 회사수, 청약금액은 각각 23%, 26% 감소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의 경우 119사 971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70사 2663억원에 대비해 회사수는 70%, 청약금액은 265% 이상 급증한 것이다. 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로서의 유상증자가 활발했던 것.

한편 12월중 유상증자 예정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은 6사, 코스닥시장 기업은 19사로 전체 168사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101사였었다.

이와 함께 실질주주들의 유상증자청약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분기 40% 초반의 청약율에서 3분기와 4분기에 약 80%로 크게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도 1분기 56%에서 2분기 이후 평균 60% 이상의 청약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자금조달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TX그룹의 STX조선(474억) , STX엔진(402억)이,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림(276억)이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했으며 에이스디지텍(275억), 엔터기술(183억)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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