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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동산 매각 연이은 실패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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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1-09 21:14

유동성 확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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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여의도 빌딩의 공개 매각 무산에 이어 연수원 매각도 실패했다.

이로써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기보는 8일 오후 2시에 가진 여의도 소재 기보빌딩의 공개매각입찰을 가졌으나 무산됐다. 이어 9일 공개입찰에 들어간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소재 기보 연수원도 유찰됐다.

여의도 빌딩 매각에는 당초 6명의 매수 희망자가 있었으나 최종 입찰에 불참해 공매가 유찰됐다.

용인 연수원도 철강 업체 등 3곳에서 매입의사를 비쳐왔지만 역시 이날 열린 공개입찰에는 불참했다.

기보는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을 위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여의도 소재 기보빌딩과 용인소재 연수원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의도 사옥과 연수원 등 부동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 300억원 가량을 확보하려고 했던 기보의 당초 계획에 다소 차질이 생겼다.

기보가 1차 공개입찰에 내놓은 기보빌딩(지하 2층, 지상 10층)의 최저입찰가격은 180억원이며, 기보 연수원은은 133억1000만원이다.

서울 사옥과 용인 연수원의 2차 공개입찰은 각각 오는 29일과 30일로 예정돼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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