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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 점포 1295개 라인 ‘업’

원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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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0-26 20:49

소호점포 무려 10배 늘리고 PB센터 2배로
통합은행명 결정위한 컨설팅기관 선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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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조흥은행의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 뉴뱅크 출범후 오는 2009년까지 리테일, 소호, 대기업 등의 총 점포수를 현 953개에서 1295개 까지 늘리는 채널전략을 확정했다.

아울러 해외점포망은 지점 12개, 현지법인 4개로 하되 은행 차원에서 추가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더욱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출 가능성이 크다. 통추위는 또 통합은행명 결정을 위해 각각의 브랜드에 대한 경제적가치 등을 평가하기 위한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통추위는 26일 4차 회의를 열고 양 은행의 통합 후 중복점포의 통폐합 없이 오는 2009년까지 리테일점포를 현 652개에서 800개로 늘리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채널전략을 확정했다.

통합은행은 고객군을 개인 거래규모와 법인매출액 등에 따라 개인, PB, 자영업자(소호), 중소기업, 대기업·투자금융, 특수기관 등 6개군으로 나누고 고객군별로 점포를 재배치 또는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여신 10억 미만의 개인 및 법인영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호점포는 현재 20개에서 오는 2009년 206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예치자산 5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PB점포는 현재 7개에서 2배 늘려 15개로 할 계획이다.

학교, 병원, 지자체 등을 고객으로 두는 특수기관사업본부는 98개에서 110개로 늘린다.

반면 여신 10억원이상, 매출액 5000억 미만의 법인고객을 상대하는 중소기업 점포는 현재 167개에서 156개로 줄인다.

대기업 및 IB사업본부도 9개에서 8개로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네트워크에 대해선 10월 현재 해외점포 통폐합 계획에 따라 뉴욕, 런던, 천진지점의 실질적인 통폐합은 끝났고 후속 인가가 진행중이며 동경지점의 통폐합과 홍콩에 있는 신한금융유한공사의 지점전환도 인가절차를 밝고 있다고 신한지주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뉴뱅크 출범후 신한지주의 해외점포망은 지점 12개(뉴욕 런던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천진 상해 청도 호치민 싱가포르 뭄바이 홍콩), 베트남,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홍콩 등 현지법인 4개로 재정비된다.

한편 통추위는 통합은행명을 결정하기 위해 조만간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양 은행 브랜드의 경제적 가치 등을 평가하는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New Bank 국내채널 네트워크 플랜 >
                 (단위 : 억원)
주 : 고객분류기준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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