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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BIS비율 사상 최고치 기록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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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8-23 12:31

6월 기준 12.57%…13개 은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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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이 12.57%로 전년 말 12.08%보다 0.49%p 상승해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 은행별로는 13개 은행이 전년 말보다 상승했고 6개 은행은 하락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은행별 BIS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3개 은행들은 전년 말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위험가중자산은 4.4% 증가에 그친 반면 당기순이익 6조6000억원 시현 및 정부출자 5000억원 등으로 자기자본이 8.6% 증가해 BIS 비율이 상승한 것이다.

자기자본 증가 내용면에서도 기본 자본은 큰 폭으로 증가(10조1000억원, 17.8%)한 반면 부채 성격의 보완자본은 감소(△2.7조원, △9.2%)해 자본의 질적 수준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보완자본 인정여력이 지난해 말 27조4000억원에 비해 크게 상승해 40조2000억원을 기록, BIS 비율 상승여력이 대폭 확충됐다.

은행별로는 △조흥은행(9.40에서 9.94) △우리은행(12.20에서 12.50) △외환은행(9.47에서 11.07) △신한은행(11.94에서 12.32) △한국씨티(12.42에서 13.07) △국민은행(11.94에서 12.32) △부산은행(10.08에서 12.46) △경남은행(11.34에서 11.42) △산업은행(18.08에서 18.47) △기업은행(11.17에서 11.31) △수출입은행(12.86에서 12.41) △농협(11.43DPTJ 11.62) △수협(11.21에서 13.45) 등 13개 은행의 BIS 비율이 상승했다.

반면 △SC제일은행(11.91에서 11.39) △하나은행(11.83에서 11.71) △대구은행(10.66에서 10.58) △광주은행(11.81에서 10.86) △제주은행(10.91에서 10.27) △전북은행(10.72에서 10.29) 등 6개 은행은 하락했다.

한편 그동안 BIS 비율이 10%에 미달했던 외환은행과 조흥은행도 각각 11.07%와 9.94%로 상승해 금년 내 국내 전 은행이 10% 이상의 BIS 비율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은행별 BIS 자기자본비율 추이>
                                                            (단위 : %, %p)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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