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만 1236억원을 벌었다.
2분기중 이자부문이익은 24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다.
비이자부문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억원 늘어난 6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보험상품, 투자상품 및 신용카드 부문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관계자는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이자부문이익이 4714억원, 비이자부문이익이 2006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2억원, 754억원 늘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3.1%로 지난해 2분기 10.94%, 올 1분기 12.4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 1분기 1.35%에서 1.39%로 0.04%포인트 높아졌다.
판매 및 관리비는 올 상반기 3358억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상반기(1987억원)보다 무려 69% 늘었다.
이에 대해 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 서울지점과의 통합과정에서 발생한 인건비 증가 및 투자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총자산수익률(ROA)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9%포인트 높아진 0.99%,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2%로 2.56% 포인트나 낮아졌다.
이는 DR발행을 통한 증자 및 당기순이익 증가로 자기자본 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씨티 실적 추이>
(단위 : 억원,%)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