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월급쟁이 이렇게 따라하면 10억빌딩 주인된다’는 이같은 불확실성을 탈피하고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인 외환은행 스타타워 지점의 노병윤 웰스매니지먼트 센터장은 목표달성을 위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미리 예견해 해법을 찾아야만 재테크의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이야기 구조를 밟고 있어 흥미롭다. 무일푼 스쿠루우지가 대학을 졸업하면서 일정기간 후에 이뤄놓을 재테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전문가로부터 전수받는다. 또박또박 그 계획대로 실행해나가 계획된 기간내에 10억빌딩 주인이 된다는 내용. 이 과정에서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 부자들의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 금융자산을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등 재테크에 유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