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협은 인터넷 기반과 자동화기기 기반의 전자금융 업무에 대해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추가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협은 지난달 22일 전자금융 업무 추가개발 RFP(제안요청서)를 발송,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가격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신원정보기술로 선정했다. 이번 가격 입찰에는 신원정보기술과 소프트그램이 참여했다.
이번 전자금융 개선작업은 IC칩 기반의 모바일뱅킹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변동 등이 이뤄지게 된다.
신협은 내년 초부터 개선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10월, 늦어도 연내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자금융 이중화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협은 EAI(전사적애플리케이션통합)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6일 한국IBM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EAI 프로젝트 기간은 8~10개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