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오브젝트BO코리아는 지난 16일 크리스탈과 비즈니스오브젝트 통합 제품인 비즈니스오브젝트6.5를 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한국하이페리온이 브리오와 에스베이스의 통합 제품이 포함된 하이페리온 퍼포먼스 스위트를 선보인 바 있다.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는 내년 초 비즈니스오브젝트11을 통해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제품은 과도기형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최근 BI 업체들의 통합 솔루션은 BI업체의 전략인 CPM (Corporate Performance Manage ment)과 연관된다.
CPM은 기존 BI가 기반 소프트웨어로 주로 부서별 적용이 활발했던 것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 영역의 전사로 확대된다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임원진이 주요하게 고려하는 리포팅 기능과 업무 담당자의 분석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을 출시하기 위해 지난해 BI 업체의 인수 전략이 강화됐다.
비즈니스오브젝트 본사는 지난해 12월 웹에서의 리포팅 기능이 강점인 크리스탈디시전을 인수하면서 리포팅 부문을 강화했으며 하이페리온도 지난해 브리오를 인수했다.
하이페리온은 본사 차원에서 지난 7월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크로스 셀링 영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