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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 1년새 600% 증가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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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0-17 16:24

총 1500여가지 생성…파괴력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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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가 1년 사이에 600% 이상 증가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2004년 9월 바이러스 분석 보고서’를 인용, 전 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 생성수가 지난해 9월 250가지의 새로운 악성 프로그램이 발견된 것에 비해 올해 9월에는 600% 증가한 1500여가지의 신규 악성 프로그램이 생성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이둠을 비롯해 베이글, 러브게이트 등 무수히 많은 변종이 생겨나고 있다.

이 바이러스들은 다수 컴퓨터를 대상으로 대량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등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아고봇의 변종인 R봇과 최근 발견된 우트봇 등 모두 이러한 대표적인 사례에 속한다.

최근 신종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트렌드마이크로는 해커들이 소스 코드를 약간만 변경하면 새로운 변종을 만들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9월 한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세르.B가 가장 빠르게 확산돼 전체 바이러스 감염의 31%를 차지했으며 넷스카이 변종들은 전체 감염의 26%를 차지했다.

국내는 인터넷 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에 사세르 감염이 169건 접수됐으며 넷스카이 변종 감염도 1838건이 접수됐다. 그러나 두 바이러스 감염수는 전월보다 감소한 상태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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