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 영업센터 구축사업 착수

쌍용화재가 ‘세일즈 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 쌍용정보통신과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변하는 보험시장의 대내외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쌍용화재는 이를 통해 경영기법의 선진화 및 전문화, 기존 판매채널의 생산성 극대화 및 신규 판매채널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화재는 세일즈 센터가 구축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전사적 새로운 영업 채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고객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량 고객에 대한 로열티 극대화, 영업조직의 정예화 등 인력 운영면에서 효율성을 기할 수 있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고객 DB수급 자체 활용에 따른 부담 최소화, 고객정보에 대한 정제, 센터운영에 대한 노하우 축적 등을 통해 TM센터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운영으로 군소대리점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은 쌍용화재의 기존 시스템 통합 및 최적화, 세일즈센터 업무 최적화 시스템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서울센터 및 광주센터 상담석 구축, 양 센터간의 네트웍 구축 등 제반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기 보험판매시스템,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연동시스템 등 시스템 개발, 기존 통합 정보시스템 및 고객 시스템과 통합, 시스템 운영체계 통합 등 시스템 통합, TM업무 표준화 정립지원, 계층별 사용자 교육 훈련 등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대한화재 통합 고객센터, BC카드 통합 고객센터, 우리카드 통합 고객센터, KTF 통합 고객센터, 정보통신부 통합 콜센터 구축 등 기존 구축사례를 통해 검증된 자사의 독자적인 고객센터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보사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