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에 적용된 웹포스 시스템은 기존 포스(POS)시스템에서 한 단계 발전된 것으로 인터넷 기반으로 돼 있다.
이에 따라 매장의 운영상황을 인터넷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웹을 통한 시스템 유지관리 및 매출 등의 데이터관리가 용이하다.
또 온·오프가 통합된 VAN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의 온·오프 구분을 없앴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온라인상의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리하게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KCP가 준비중인 VAN서비스는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예약만 하면 별도의 출력 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시 할인금액이 자동 적용되는 서비스다.
KCP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온·오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오프라인 업체들은 편리한 온·오프 인터페이스를 통해 매출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몇몇 상위 업체들이 오프라인 VAN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나 머지않아 새로운 형태의 VAN서비스에 눈을 돌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 오프라인 VAN시장은 연간 3000억 규모로 10개의 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