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 서울시 사회복지통합 ISP 수주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회복지통합 ISP`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다양한 복지수요를 가진 시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의 제공 및 사회 복지시설 행정체계 개선을 통해 업무능률 향상을 주도할 수 있는 `복지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ISP) 사업이다.

쌍용정보통신은 행정자치부 G4C 고도화 BPR/ISP, 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 ISP, 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 BPR/ISP, 농업기반공사 업무혁신(PI) 및 ISP 수립 등 유사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한 경험 및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은 △대민서비스 분야의 사회복지정보 통합제공을 위한 포털사이트 구축방안 수립 △내부업무 분야의 기관시설의 행정업무 정보화를 위한 사회복지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방안 수립 △DB구축 분야의 시설에서 생산되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표준화한 DB구축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기존시스템과의 중복성을 고려한 연계 및 활용방안 도출하고 서울시 정보기술아키텍쳐(ITA)를 고려한 효율적인 정보공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양한 복지시설 환경 및 정보화 실태 파악 후 사회복지통합정보시스템 구성도를 제시하고 현행 복지업무 분야별 정보화 시급성 및 중요도를 고려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쌍용정보통신은 향후 사회 복지부문과 관련된 구축사례 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