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 범위에는 보험청약, 계약조회, 계약보전, 계약지원, 계약배서, 발급물관리, 고객관리, 상품 관리 등이 포함됐다. 1, 2차 프로젝트가 모두 끝나는 시점은 2006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교보자동차보험은 이번 기간계 프로젝트 개편을 통해 프로세스 중심에서 고객 관리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환할 계획이다. 기존 기간계가 온라인 보험사의 특징을 반영하지 못한 채 기존 손해보험사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한 데 따른 불편한 점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맞춤형 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요율 선택 등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도록 할 계획이다.
교보자동차보험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초 계약, 보상, 웹, 세일즈, 콜과 관련 5명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배정한 바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