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통부, SI 산업 해외진출 지원 ‘본격화’

신혜권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7-21 21:46

제3차 SI해외진출 지원협의회 개최
정보화컨설팅 지원사업 내년 8건 ‘확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통부가 국내 SI(시스템통합)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해 대대적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19일 정보통신부는 정통부 청사 회의실에서 관련부처와 SI업체, 수출금융기관, IT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SI해외진출 지원협의회’를 열고 국내 SI 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통부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정보화 컨설팅 지원 프로젝트를 올해 6건에서 내년에는 8건으로 확대하고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산업계가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SI업체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통부의 정보화컨설팅 지원사업과 재정경제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활용한 SI 서비스의 해외 수출이 올 하반기면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해외 정부부처와 정부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프로젝트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SI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계획을 발표하는 등 범정부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정부간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는 △스리랑카의 재정정보시스템 △중국의 신용평가시스템 △예맨의 NID시스템 △도미니카의 출입국정보화시스템 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이미 정보화 컨설팅 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이밖에 △베트남 하노이시의 토지관리시스템은 현재 정보화 컨설팅이 진행중에 있으며 △과테말라 전자보안 △파나마의 사법경찰통합시스템 등도 준비중에 있다.

선진국 시장진출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삼성SDS와 티맥스소프가 제휴해 수주한 일본 사가시(市) 행정정보화프로젝트를 사례로 제시했다. 정통부는 이처럼 경쟁력을 보유한 솔루션에 대한 집중지원으로 선진국 시장에서 신용을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김창곤 정통부 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정통부 관계자를 비롯해, 재경부,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관계자와 삼성SDS, LG CNS, 쌍용정보통신 등 SI업계 대표,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등 수출금융기관, IT유관기관 대표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 국내 SI기업의 해외진출 모색을 위한 3차 협의회가 정통부 김창곤 차관 주재로 지난 19일 오후 정통부에서 열렸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