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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미국 ATM수출 5만대 돌파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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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21 21:40

지난해 미국 비금융권 설치대수 1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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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이 지난 1998년 미국 ATM 시장에 진출한 이래 6년 만에 누적 수출 5만대를 달성했다.

21일 노틸러스효성은 수출 5만대 달성 배경에 대해 기능을 간소화하고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토록 설계했으며 가격이 저렴해 미니뱅크, 나노캐시와 같은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노틸러스효성이 미국 비 금융권에 신규 설치한 ATM 수량이 매월 1000대를 상회해 미국 시장 최대 경쟁사인 트라이톤(Triton)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현재 미국ATM 시장 전체 규모 35만대 가량 중 65%가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비 금융권 시장에 해당되고 비금융권 설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중 노틸러스효성이 비금융권 시장의 35%를 차지해 미국 편의점 등에 설치된 ATM 3대중 1대를 차지하고 있다.

노틸러스효성 최병인 사장은 “현금출금, 카드처리 등 핵심 요소들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완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6년간 미국 현지 거래 업체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성공적으로 제품 공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노틸러스효성은 하반기부터 미국 주요 은행을 대상으로 제품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며 각종 부가 기능을 제공, 고객 서비스를 강화,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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