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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금융, 대부업체 채무도 신용회복지원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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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20 17:31

지원 대상채권 확대로 실효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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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은행, 카드사 등 제도권 금융회사의 채무뿐 아니라 대부업체에 빚이 있는 신용불량자도 한마음금융의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마음금융은 6월말까지 대부업체 단체인 (사)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빠르면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부업체의 채무는 66%이내의 고금리 채무로서, 대부업체에 빚이 있는 신용불량자는 제도권 금융채무에 대한 채무조정만으로는 그 동안 사실상의 신용회복이 불가능 했다.

그러나 이번에 한마음금융이 비제도권 채무까지 처리하도록 방침을 정함에 따라, 신용회복지원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업체는 APLO파이낸셜, A&O크래딧, 프로그래스, 해피레이디, 여자크레딧, 예스캐피탈, 파트너크래딧, 원캐싱 등 총 8개 업체로 이들이 현재 전체 대부업 시장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한마음금융은 위 8개 업체의 채무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에겐 기존 연체이자를 모두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율을 6%로 낮추고, 12~24개월간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금융은 그동안 한마음금융에 대부를 신청한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신용불량체험 및 신용회복 성공수기’를 공모하기로 했다.



강수연 기자 s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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