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향후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해 경영 및 영업 프로세스와 정보기술(IT) 분야 전반을 혁신하는 대규모 차세대마케팅(NGM)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IBM BCS(비즈니스컨설팅서비스)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이미 지난해 사전 컨설팅에 들어갔으며 오는 2005년 9월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서비스 부문은 현재 은행들과 제휴를 통해 진행중인 ‘M뱅크’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영업 및 마케팅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김성봉 SK텔레콤 NGM 추진본부장은 “NGM 프로젝트는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 중심의 통합 CRM 구현 및 User Friendly 환경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