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하이스마텍은 한국스마트카드에 선불형 교통카드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또 향후 후불형 교통카드 인증도 함께 획득해 서울신교통카드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모든 교통카드 공급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신교통카드시스템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그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통일성 없이 구축됐던 국내 교통카드시스템은 전국적으로 호환이 가능한 교통시스템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IC신용카드, 현금IC카드, 모바일금융카드 등 대부분 스마트카드에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기능도 함께 탑재될 것으로 보여 향후 공급되는 스마트카드의 60% 이상이 이번 사업과 연관돼 교통지불결제를 지원하는 복합기능 카드로 발급된다..
하이스마텍 관계자는 "서울스마트카드의 시스템 개발 담당회사로써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에서 절대 우위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