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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금감위장 동생 이병재씨 `우리銀 부행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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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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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의 수재 형제들`로 잘 알려진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의 가문이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금감위원장의 바로 밑에 동생(4남)인 이병재씨(55)가 지난 2일 우리은행 인 사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했기 때문.

이 신임 부행장은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1972년 한일은행에 입행했 으며 주로 영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 부행장의 맏형은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이고 둘째 형이 이명재 전 검찰총장, 셋째 형이 이 금감위원장이다.

또 누나인 이춘재 가톨릭대 교수도 저명한 심리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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