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보험연수원과 자산관리전문교육기관 네오머니는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자산관리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보험 FP 교육프로그램(www.ifpedu. co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IFP제도는 은행, 증권, 보험사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방카슈랑스시대에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보험 상품 판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만족스러운 고객들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보험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IFP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한해서는 변액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도 동시에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파이낸셜플래닝의 이론과 실제’를 비롯해 ‘위험관리와 보험설계’, ‘금융자산운용설계’, ‘부동산설계’, ‘세무설계’ 등 총 5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보험에 관한 부분을 특히 보완, 강조함으로써 보험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IFP 과정이 이와 비슷한 여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다른점은 시험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어 보험에 깊은 관심이 있고 보험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응시할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기관은 보험연수원이며 교육방식은 집합식 이론과정과 통신 및 사이버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연 1~2회에 걸쳐 치뤄질 계획으로 첫 시험은 오는 6월20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보험연수원과 FP 전문 교육기관인 네오머니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www.ifpedu.com)에서 하면 된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