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족·친지, 학창시절 선생님, 친구 등 평소 가까운 이들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을 편지로 전달, 훈훈한 정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방법은 우편이나 설계사를 통해 러브 레터 페스티벌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호승, 안도현, 문정희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응모된 편지는 총 3차례에 걸쳐 심사가 진행된다.
수상작은 6월초 대한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당첨작은 책자로 제작·배부하며, 월간 ‘좋은생각’에도 게재된다.
일반부문(일반, 대학), 학생부문(유치원,초,중,고), 단체부문 등 3개 분야 총 1200여명을 뽑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5박6일 호주여행권이 제공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여유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