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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Y2003 미리보는 손보사 정기주총 〉

이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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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17 22:58

경영성과 따라 경영진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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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 동부화재 사장 유임 불투명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보험사 임원진들의 향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손보사들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임원진들의 연임 여부를 정기주주 총회를 거쳐 확정지을 방침이다.

생명보험사중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삼성생명 배정충 사장은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보험외길 35년째를 맞고 있는 배 사장은 보험 영업통으로 성실성은 업계에 정평이 나 있으며 ‘머리와 가슴으로 하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푸르덴셜 윤점식 부사장도 6월 임기가 만료되지만 연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사장은 지난 90년 푸르덴셜 재무기획부장으로 영입돼 재무쪽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으로 줄곧 회사의 중추적 핵심부서인 자금과 재무관리쪽을 담당해 왔고 이후 자산운용담당 상무와 전무를 거쳤다.

또한 5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럭키생명 심재원 상임감사는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연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쌍용화재 이진명 대표이사는 임기가 만료되어 오는 23일 양인집 대표이사로 교체될 예정이다.

양 대표이사는 미국 남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MBA를 취득하고 BCCI의 홍콩과 일본 동경지사에서 매니저로 근무한 국제금융전문가로 최근 쌍용화재 경영정상화를 위한 제3자 배정유상증자를 주도한 인물이다.

6월 임기가 만료되는 코리안리 박종원 대표이사는 재임기간 동안 영업실적이 양호해 연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동부화재 이수광 대표이사는 지난번의 금감원 문책조치로 사실상 연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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