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G카드 위탁경영을 맡고 있는 산업은행은 지난주 채권단운영위원회를 열어 LG투자증권 매각일정을 확정하고, 다음주 중 매각공고를 내기로 했다.
매각 대상은 구본무닫기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LG카드 채권단운영위원회에서 LG투자증권 매각일정안이 통과됐다"며 "다음주에 매각공고를 내고, 다음달 초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LOI 접수후 선별적으로 실사기회를 부여하고, 다음달말까지 투자안내설명서(IM ; Information Memorandum)를 발송할 것"이라며 "6월말까지는 매각대금이 들어오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LG투자증권 인수에 관심이 있는 곳으로는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