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상승형(Up)과 하락형(Down) 두 종류로 구성돼 반씩 나눠 투자하면 6개월 후 지수 등락에 상관없이 총 투자금액의 절반에 대해 4.6%(연 9.2%)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돼 있다.
이 상품 가입 후 6개월마다 지수를 비교해 상승형은 높을 경우, 하락형은 낮을 경우 수익을 지급한다.
따라서 2종류의 상품에 분산해 투자할 경우 6개월 후의 주가에 상관없이 투자금액의 반은 6개월 만에 연 9.2%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
나머지 50%에 대해서는 만기 3년 동안 5번의 수익기회를 추가로 제공하면서 수익률은 6개월마다 4.6%씩 누적돼 최대 27.6%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단 상승 또는 하락 폭이 20% 이상이 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