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가 외환은행에 1조2000억원의 막대한 자금을 출자해서 은행의 자본능력 및 경영지표가 월등히 나아지고 주식시장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등 이런 것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외환은행의 최근 주가가 연일 올라가고있다. 그런데 외환카드노조는 이를 엉뚱하게 해석해서 론스타 펀드가 큰 시세차익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 내일 지분을 매각하는 것도 아니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한 것인데 이런 식의 억지논리를 제기하는 저의를 모르겠다.
외환카드 노조는 그렇다면 외환은행의 주가가 떨어지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느냐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다.
외환카드 현금서비스 중단을 얘기하는데 정말 현금서비스 중단 왜 발생했느냐 노조가 근 몇달이 넘게 불법 파업을 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자금 차입이 안돼 현금서비스 중단과 같은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느냐 그 이유를 지금 누구에게 묻는 것이냐
지금 경영진이 할얘기가 없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1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회사에서 그 회사의 직원들이 합병으로 회사를 살리고자 하는 상황에서 희망퇴직금을 더 달라고 하는 논리로 두달이 넘게 회사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고 전산을 볼모로 파업행위를 하고 있고 언제까지 이렇게 나갈 것이냐
이런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금으로 12개월에다 생활안정자금 등 각종 혜택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지 않고 회사의 가치가 훼손되는 이런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황당무계한 숫자를 제시하면서 은행장의 연봉에 대해 허위폭로를 하더니 지금은 스톡옵션에 대해서 조건에 대한 사전 이해없이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를 하고 있다.
이런식의 소모적인 허위 폭로가 당장 중단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우리은행의 은행장 뿐 아니라 우리 외환은행과 외환은행 직원모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 법적 검토도 물론 진행하겠다. 결론적으로 이와 같은 소모적인 상황이 중단되고 외환카드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통해 구조조정이 이뤄져서 카드가 합병 이후에 과거와 같은 그런 권위와 명예를 회복해서 회사를 떠난 사람들을 다시 재고용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윈윈의 상황이 오기를 아직도 외환은행과 외환카드사 경영진 모두 희망하고 있다.
취소 소송 낸 것은 우리 정부가 인정하고 수십명의 변호사와 회사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루어진 외환은행의 대규모 외자유치에 대해 시비를 걸고 문제를 삼는 저의가 무엇이냐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중단돼야 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