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3개월마다 주어지는 총 12번의 조기상환 기회를 통해 연 8% 또는 연 10%의 확정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즉, 투자기간 최대 3년 동안 3개월 단위로 12번 주어지는 조기상환 시점에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주가가 기준가격보다 1번이라도 상승하면 연 10%의 수익을 확정해 자동으로 상환된다.
12번의 조기상환 시점에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두 가지 주식중 하나만 기준가격의 10%까지 하락한 경우와 두 주식 모두가 기준가격의 -10%까지 하락한 경우는 연 8%수익이 확정되면서 조기상환된다. 다만 한 주식이라도 기준가격의 10%를 초과해 하락하면 자동 상환되지 않는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이루어질 경우는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의 주가가 기준가격과 비교해 같거나 높으면 30%(연10%)의 수익이 원금과 함께 상환되며 -10%까지 하락해도 24%(연 8%) 수익이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또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가보다 -20%까지 하락해도 원금이 보존된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두 종목중 하나라도 주가가 기준가격과 비교해서 -20%를 초과해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원금손실 위험을 12번의 조기상환 기회를 통해 일정부분 상쇄했다는 점에서 다른 상품과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공모규모는 500억원이며, 만기는 3년. 청약은 1백만원부터 가능하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