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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LG카드 정상화 지원 결의

장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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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05 15:07

나머지 채권은행들 이사회 다시 소집해야할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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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은 LG카드 정상화 방안에 동의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오전까지만 해도 4일밤 긴급 이사회를 열어 LG카드 지원을 거부키로 결의한 외환은행과 마찬가지 행보를 보이지 않겠느냐 하는 추측이 난무했으나 결국 한미은행은 LG카드 지원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정부의 부담을 덜어줬다..

한미은행은 5일 "334억원 신규 유동성 지원과 추후 출자전환 등 당초 지원안대로 LG카드 정상화 방안에 협조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외환은행의 선택이 "감독당국의 압박과 비난 여론을 감수하면서 까지 LG카드 지원을 거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금융권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였기 때문에 한미은행의 지원결의는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하나은행과 조흥은행 등 `16개 금융회사의 참여를 조건`으로 지원안을 승인했던 은행들은 이사회를 다시 소집해야 할 형편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외환은행의 선택과 한미은행의 선택 갈림길에서 금융당국, 주주, 임직원, 노조,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눈치보기가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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