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상호저축은행 이두영 대표이사는 “한국, 진흥, 경기저축은행 등 한국저축은행 관계 3사 공동상품으로 ‘단체전용 보통예금’ 상품을 내났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각종 모임의 기금이 보통예금 금리로 은행에 잠자고 있었던 게 태반”이라며 “그러나 이 예금을 활용할 경우 충분한 금리 보상을 받으면서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어 고객으로서는 일석이조”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금은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일반 보통예금 금리(연 0.1∼0.2%)의 20∼40배에 달하는 연 4%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영업점을 굳이 찾지 않아도 인터넷 뱅킹과 전화통화만으로도 원하는 거래를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한국상호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주당 25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시가배당율은 4.07%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