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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지원 관련 한미·외환 경고`-김석동 금정국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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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27 14:07

"책임회피시 자율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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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김석동 금융정책국장은 27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의 자율은 보장하되 분명히 책임을 지는 원칙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정당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자율이 제약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 최근 LG카드 채권단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외환은행과 한미은행 등 일부은행이 자금지원을 위한 이사회를 지연시키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김 국장은 이어 LG카드 사태시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의 `부도가 나도 큰 영향이 없다`는 발언에 대해 "구조조정은 부도가 나기 전에 할 수도 있고 나고 난 뒤에 할 수도 있다"며 "당시 김 행장의 발언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이 적다는 것이 아니라 선·후 비용에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호회사 성격인 삼성생명이 삼성카드에 출자하는 것에 대해 "(삼성그룹이) 충분히 투자활동에 따른 리스크를 감안해 판단을 했을 것"이라며 "삼성생명과 카드가 주주관계는 아니지만 삼성생명이 출자하면 안되는다는 법이 없으며, 만약 문제가 있다면 (삼성생명) 계약자들이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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